"도벽 못 참아"…청주서 한 달새 20번 절도한 60대 '철창행'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이던 6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상습절도,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A(60대)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일대에서 20여차례에 걸쳐 자전거, 화분, 의류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식점에서 다른 손님이 놓고 간 지갑을 훔쳐 체크카드로 30여만원을 사용한 혐의도 있다.
A씨는 지난 13일 절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동종 전과가 있는 그는 경찰에서 "도벽이 있어 습관적으로 물건을 훔쳤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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