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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체육인 기회소득' 준다…1인당 연 150만원

등록 2025.08.24 15: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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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6일까지 접수

[안양=뉴시스]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홍보 포스터.(포스터=안양시 제공).2025.08.24.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홍보 포스터.(포스터=안양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올해부터 지급 대상과 범위를 확대한 '2025년 경기도 체육인 기회 소득' 참여자를 접수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16일까지다.

대상은 지난 7월1일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의 시민 중 개인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만원 상당) 이하로, 일정 요건을 충족한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행정 종사자 등이다.

특히 이번부터는 지원 대상을 기존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에서 대학 강사, 각종 체육 교실 선생님, 일반 동호회의 재능 기부자까지 대폭 확대했다.

선수 출신으로 체육회, 종목단체와 등록·지정 스포츠클럽에서 근무하는 행정 종사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150만원이다. 경기 민원 24나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세부 기준도 전문 선수도 규모 이상 대회 1회 출전으로, 생활체육 지도자도 규모 대회 입상으로 낮췄고, 심판의 경우도 도 규모 이상 대회 매년 1회 이상 참가로 완화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과 체육과 체육진흥팀에서 각기 안내한다.

최대호 시장은 "사업 확대로 더 많은 체육인이 혜택 받기를 바란다"며 "체육인들이 안정적 활동을 지속하는 가운데 체육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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