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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흙향기 맨발둘레길 조성, 시 신청 16곳 모두선정 등[포천소식]

등록 2025.08.25 15: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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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시스] 경기 포천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천=뉴시스] 경기 포천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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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포천시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올해 하반기 경기 흙향기 맨발둘레길 조성사업에 시가 신청한 둘레길 16개소가 모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경기흙향기 맨발둘레길 조성사업은 건강 증진에 대한 관심 증가와 도시 녹지 확충 및 자연 자원 활용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균형발전과 걷기를 통한 지역 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맨발걷기길 사업은 도비 70%를 지원 받는다. 개소당 1억원이 소요된다. 이번 선정으로 포천시는 16개소 둘레길 사업비로 총 11억2000만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포천반월아트홀, 개관 20여년만에 전면 새단장

포천문화관광재단은 포천반월아트홀 새 단장(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2003년 개관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은 노후화로 인한 객석 불편, 삐걱거리는 소음, 낡은 바닥재 등으로 관람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재단은 지난 6월부터 약 2개월간 새 단장(리뉴얼) 공사를 진행하며 관람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총 901석의 인체공학적 설계 좌석을 새로 도입해 장시간 관람에도 편안함을 제공하고 방염 처리된 고급 직물(패브릭) 소재로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바닥재를 고급 참나무 원목으로 교체해 무대 조명의 빛 반사를 줄이고 공연 음향 전달력을 높여 관람의 몰입도를 높였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착석감, 동선, 안전성 등 관객 중심의 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공연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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