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15년 자매결연 캐나다 버나비시 우호협력 재확인
정명근 시장, 버나비시 마이크 헐리 시장 예방…교류확대 MOU
벤쿠버합창단 화성 공연, 투자유치사절단 교환, 상호관광홍보 등
정명근 시장 "오랜 친구이자 든든한 파트너, 미래지향적 협력모델 만들자"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사진 오른쪽)이 마이크 헐리 버나비 시장에게 자매도시 15주년을 기념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2025.08.2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6/NISI20250826_0001926710_web.jpg?rnd=20250826104544)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사진 오른쪽)이 마이크 헐리 버나비 시장에게 자매도시 15주년을 기념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15년간 자매결연을 맺어 온 캐나다 버나비(Burnaby)시와의 우호 협력을 재확인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5일(현지시간) 마이크 헐리(Mike Hurley) 버나비시 시장을 예방하고 자매결연을 연장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 문화·경제·행정 전반에 걸친 교류 강화를 약속했다.
정 시장은 지난 2010년 버나비시와의 자매결연 체결 이후 15년간 이어져 온 양 도시 간의 신뢰와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이날 버나비시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마이크 헐리 버나비 시장과의 공식 환담에서 문화·체육·교육 등 시민 중심의 교류 확대를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정책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밴쿠버합창단의 화성시 방문 및 공연 개최, 투자유치사절단 교환, 비즈니스 매칭, 상호 관광 홍보 등 구체적 사업 추진을 제안, 버나비시의 동의를 이끌어 냈다.
정명근 시장과 마이크 헐리 시장은 이날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협력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MOU와는 별도로 화성시와 버나비시상공회의소 간 협력사업도 함께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자는 데도 뜻을 모았다.
정명근 시장은 "버나비시는 화성시의 오랜 친구이자 든든한 파트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지향적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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