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군민참여단 대상 재난대응 역량강화 워크숍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단 역량강화 워크숍.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지역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국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의식 강화을 위해 마련됐다.

군민참여단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5분 내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법 등을 중점적으로 익혔다.

이를 통해 군민참여단을 지역 안전지킴이로 양성하고 10월부터 경로당·여성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성재난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민참여단은 ▲생활 속 여성친화 관점의 불편사항 개선 의견 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제언·특화사업 발굴 ▲재난안전 대처 능력 교육 추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홍보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군민참여단의 안전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한 횡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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