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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I "북극항로 선점 위해 쇄빙연구선 모항, 부산 유치"

등록 2025.08.27 13: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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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차세대 쇄빙연구선 부산 모항 후보지 (그림=부산연구원 제공) 2025.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차세대 쇄빙연구선 부산 모항 후보지 (그림=부산연구원 제공) 2025.08.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연구원(BDI)은 27일 북극회랑 선점을 위한 차세대 쇄빙연구선 모항 부산 유치 전략 연구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북극항로 개척과 202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사업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발간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극해빙 가속화로 북극항로가 육상-해운-항공 기반 복합운송 체계 기반의 '북극회랑'으로 확장되면서 글로벌 허브 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북극항로 개척과 관련한 의제 선점이 시급한 상황이다.

러시아와 중국이 글로벌 공급망 위기의 대안으로 북극회랑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선두 선점을 위한 지자체 간 모항 유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남극 5대 관문 도시와 북극관문도시의 쇄빙연구선 모항 인프라 구축 사례를 심층 분석하고, 극지정책·항만개발·도시계획 등 분야별 전문가 대상 AHP 기반 설문조사를 통해 모항 선정 기준의 우선순위를 도출했다.

핵심 전략으로는 ▲북극항로 하드 인프라 구축 ▲북극항로 소프트 솔루션 강화 ▲단계별 추진 로드맵 수립 3가지를 제시했다.

특히 연구팀은 부산 지역 내 항만시설을 종합 분석한 결과,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과 부산항북항 제1부두가 차세대 쇄빙연구선 제원을 고려한 최적 후보지로 택했다.

신현석 BDI 원장은 "차세대 쇄빙연구선 모항 유치를 통해 부산이 글로벌 해양 허브 도시로 도약하고 북극항로 개척의 선도도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와 부산시의 혁신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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