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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임금피크제 대상 희망퇴직 접수…석화부문 대상

등록 2025.08.27 15: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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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LG화학 여수공장 전경. (사진=LG화학) 2024.07.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LG화학 여수공장 전경. (사진=LG화학) 2024.07.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LG화학이 석유화학 부문의 임금피크제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받고 있다. 정부가 구조조정안을 내놓은 후 화학 업계의 희망퇴직 소식이 외부로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대산공장과 여수공장에서 근무하는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에게 희망퇴직 접수를 받고 있다. 58세 이상 사무직·생산직 직원 모두가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퇴직을 신청하면, 정년까지 급여를 보전하고 자녀 대학 등록금을 지원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LG화학이 올해 2분기 476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지만, 석유화학 부문은 같은 기간 904억원 적자를 냈다. 첨단소재 부문과 생명과학 부문이 같은 기간 흑자를 낸 것과 비교하면, 불황의 징조가 뚜렸다는 평가다.

정부는 화학 사업의 한 축인 나프타분해설비(NCC) 370만톤 감축을 목표로 제시했다. 고용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지만, 업계는 사업 구조조정이 인적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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