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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기업 인테그리스 찾은 안산시장…'투자유치 조례' 설명

등록 2025.08.27 16: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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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주요 기업 찾아 간담회 개최 등 소통 강화

[안산=뉴시스]이민근 안산시장(맨 앞줄 가운데)이 26일 '인테그리스 코리아 테크놀로지'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2025.08.2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이민근 안산시장(맨 앞줄 가운데)이 26일 '인테그리스 코리아 테크놀로지'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기업친화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조례를 개정, 기업지원 제도를 확대한 경기 안산시가 시장이 직접  기업 현장을 찾아 기업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27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앞서 지난 16일 '안산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 기업 지원범위와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개정 조례안은 국내외 기업·연구소·국외학교 등 지원대상 확대, 투자금액의 일정 비율을 보조금으로 지원(최대5억원), 상시 고용인원에 따른 고용·교육훈련 보조금 지원, 수도요금 감면, 컨설팅 비용과 기반시설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포함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6일 글로벌 반도체 소재 전문기업 '인테그리스 코리아 테크놀로지(KTC)'를 방문해 조례안을 설명하고 기업의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 시장은 이날 김재원 인테그리스 한국 대표에게 "조례 개정은 단순한 제도 정비가 아니라, 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약속"이라고 말하고 "인테그리스와 같은 세계적 기업의 투자가 이어질 때 안산은 글로벌 첨단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는 인테그리스 방문을 시작으로 '기업친화도시 안산'을 실현하고 기업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주요 기업과의 현장 소통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 한양대 ERICA 캠퍼스 혁신파크에 위치한 인테그리스는 반도체 공정용 소재·부품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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