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입은 백로 치유, 대전천 자연 품으로 속속 돌아가다
대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35마리 2차 방생
![[대전=뉴시스]27일 한 시민이 대전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구조해 보살핀 백로 35마리를 대전천 인근에서 방생되는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2025. 08. 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7/NISI20250827_0001928240_web.jpg?rnd=20250827162142)
[대전=뉴시스]27일 한 시민이 대전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구조해 보살핀 백로 35마리를 대전천 인근에서 방생되는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2025. 08. 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27일 대전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구조해 보살핀 백로 35마리를 대전천 인근에 자연 방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생은 지난 6월 선화초등학교 수목 벌목 과정에서 번식지를 잃고 센터에서 구조한 백로 115마리 중 회복 상태가 양호해 자연 복귀가 가능하다고 판단된 개체가 대상이 됐다.
센터는 부상 정도와 성장 상태에 따라 입원 치료와 보호를 병행하고 비행 능력, 자립성, 건강 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다.
이 결과 6월 23일 1차로 30마리를 자연 방생한 데 이어 이번 2차 방생에서도 35마리를 추가로 자연 복귀시켰다.
백계경 대전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방사는 인간 활동으로 위협받은 야생동물이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 사례로 도심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 환경 조성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대전시의 위탁을 통해 충남대학교가 운영하는 전문 기관으로 야생동물 구조·치료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매년 1000여 건의 구조 활동을 통해 지역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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