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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다올공원·왕배산체육공원 30일 개장…4개월 앞당겨

등록 2025.08.29 16: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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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2신도시 4단계 기반시설 LH에서 인수

[화성=뉴시스]다올공원 전경.(사진=화성시 제공)2025.08.2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다올공원 전경.(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동탄2신도시 내 다올공원과 왕배산체육공원을 당초보다 4개월 앞당겨 개장한다.

화성시는 30일 동탄2신도시 4단계 지역인 신주거문화타운 내 다올공원과 왕배산체육공원을 관리권한을 LH로부터 인수, 전면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올공원은 37만8706㎡의 규모의 생활밀착형 근린공원으로, 물놀이시설(1080㎡), 숲놀이터(1만13㎡), 모험놀이터(1676㎡), 무장애놀이터(1387㎡) 등 특화 어린이 놀이시설 4곳과 도시농업 교육시설인 팜가든(4040㎡),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동녘못(4522㎡), 건강·힐링 증진을 위한 맨발걷기길(350㎡) 등을 갖췄다.

왕배산체육공원은 5만1261㎡ 규모로, 리틀야구장(4983㎡), 테니스장(8면, 6047㎡), 게이트볼장(715㎡), 농구장(2면, 1300㎡)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두 공원은 당초 12월 개장 예정이었지만, 화성시는 주민의 조기 개장요구를 반영해 '동탄2지구 4단계 인수인계 TF팀'을 꾸려 LH로부터의 조기 인수를 준비해 왔다. TF팀에는 도로·버스·공원 등 15개 부서가 참여해 기반시설물을 점검, 조기 인수 가능성을 높였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 조기 개장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준 TF팀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다올공원과 왕배산체육공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시설보완 등에 게을리하지 않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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