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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 서남부권 기업 지원 거점' 운영 시작됐다

등록 2025.09.01 0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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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센터 봉담센터, 1일 개소

유관기관 참여 원스톱 지원, 에프터 서비스 컨설팅 준비

전병선 원장 "서남부권 기업에 든든한 지원기반 제공할 것"

[화성=뉴시스]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센터 봉담센터 내부 전경.(사진=화성산업진흥원 제공)2025.09.0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센터 봉담센터 내부 전경.(사진=화성산업진흥원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 서남부권역 기업에 대한 거점이 마련돼 기업 지원이 강화된다.

화성시와 화성산업진흥원은 1일 화성시 봉담읍 프리미엄원희캐슬 A동 5층에 '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센터(봉담센터)'의 문을 열고,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봉담센터는 중소기업지원센터(동탄)에 이은 두 번째 중소기업지원센터로, 화성시 서남부권역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업무를 담당한다.

기업인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상설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기업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와 기업 네트워킹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업 맞춤형 자문위원 POOL을 활용한 원스톱 컨설팅 체계를 운영해 정책자금, 창업, 인증, 판로개척, 공공조달, 수출입 등 기업 성장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도 갖췄다. 화성상공회의소, 경기도일자리재단, KTR, 기술보증기금, 기업은행, 수원대학교, 인천지방조달청, 경기FTA통상진흥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협력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한 곳에서 지원한다.

봉담센터는 특히 단순상담을 넘어, 지원사업에서 탈락한 기업을 위한 애프터 서비스 컨설팅, 외부자원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도 준비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에는 전자상거래 분야와 글로벌 진출 분야까지 상담을 확대해 기업 성장 지원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화성특례시는 전국 1위 기업도시이자 미래 산업의 중심지다. 봉담센터 개소를 계기로 화성 서남부권 기업들에 든든한 지원 기반을 제공하고, 나아가 화성을 세계적인 기업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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