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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6년 만에 적조 발생…건설장비·어선·차도선 총동원 방제 총력

등록 2025.09.02 05: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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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는 지난 8월 29일 오후 2시, 관내 전 해역에 6년 만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적조 확산 차단 및 어업인 피해 예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사진은 1일, 허대양 부시장(사진, 왼쪽)이 산양읍 해역을 찾아 적조 방제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통영시 제공).2025.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는 지난 8월 29일 오후 2시, 관내 전 해역에 6년 만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적조 확산 차단 및 어업인 피해 예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사진은 1일, 허대양 부시장(사진, 왼쪽)이 산양읍 해역을 찾아 적조 방제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통영시 제공).2025.09.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에 6년 만에 적조가 발생, 양식어업인을 긴장시키고 있는 가운데 통영시 등 관계기관은 건설장비·어선·차도선 등을 총동원해 신속 방제에 나섰다.

1일 통영시에 따르면 지난 8월 29일 오후 2시, 관내 전 해역에 6년 만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적조 확산 차단 및 어업인 피해 예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1억만 마리 이상의 물고기를 양식중인 통영시는 적조의 신속한 확산 차단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허대양 통영시 부시장은 1일, 산양읍 해역을 찾아 방제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황토 살포 작업에 나선 어업인과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시는 현재 방제선, 건설장비, 차도선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를 투입해 방제를 추진 중이며, 확보된 사업비 4억 원에 더해 추가 10억 원을 해양수산부에 긴급 요청한 상태다.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는 지난 8월 29일 오후 2시, 관내 전 해역에 6년 만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적조 확산 차단 및 어업인 피해 예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사진은 드론으로 촬영한 산양읍 일대의 적조 발생 해역.(사진=통영시 제공).2025.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는 지난 8월 29일 오후 2시, 관내 전 해역에 6년 만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적조 확산 차단 및 어업인 피해 예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사진은 드론으로 촬영한 산양읍 일대의 적조 발생 해역.(사진=통영시 제공).2025.09.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대응 자원을 공유하고, 실시간 해역 모니터링으로 적조 생물 농도와 수온 변화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

허대양 부시장은 “올해 다행히 고수온 피해는 없었지만, 적조는 단기간에 확산될 수 있고 남해 등 인근 지역의 피해가 늘고 있는 만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어업인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적조 발생 해역 인근 어업인들에게 예찰 강화와 신속한 신고를 당부하고 있으며, 피해 발생 시 긴급 지원 체계를 즉시 가동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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