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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경기도 고용률 1위…청·장년층 고용률 72.5%

등록 2025.09.02 10: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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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시스] 이천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이천=뉴시스] 이천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올 상반기 고용지표에서 경기도 내 고용률 1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이천시의 15세~64세 고용률은 72.5%로 경기도 시·군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는 전국 평균 70.3%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같은 조사에서 경기도 전체 고용률은 64.7%로 전국 평균(63.5%)보다 높았으며, 시·군별 고용률은 이천시에 이어 화성시(71.9%), 오산시(65%) 순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양주시(5.4%)가 가장 높았고 양평군(1.7%)이 가장 낮았다. 이천시는 2.7%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보였다.

시는 그동안 청년·여성·중장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지역 특화 일자리 창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가 이번 고용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 누구나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고용정책을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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