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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각종 논란 휩싸인 산하기관 특별점검

등록 2025.09.02 15: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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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대구시청 산격동 청사. 뉴시스DB. 20225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대구시청 산격동 청사. 뉴시스DB. 20225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최근 시의회와 언론에서 제기돼 논란에 휩싸인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문제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기관 운영의 모든 분야를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각 기관을 담당하는 대구시 감독부서가 조직, 인사, 복무, 내부민원 등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불투명한 채용 절차, 인사평가의 불공정, 초과근무 적정성 및 출장 절차 준수 여부 등 인사·복무 분야의 규정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시간외근무수당 등 인건비를 포함한 예산 집행 전반도 철저히 검토 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지적사항은 제도 개선, 관리·감독 강화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제기된 문제점들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방침이다.

최근 대구교통공사 사장의 해외출장 시 배우자 동행 논란과 관련해서는 대구시가 사실관계를 조사한 결과 공공기관 임원으로서 품위유지 의무를 소홀히 한 행위로 판단하고 기관 차원의 내부 점검을 강화했으며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중 경고 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이러한 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해 공공기관 임원의 공무 국외출장 시 사전·사후 보고 의무화, 공무국외출장 심사기준 마련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해 산하 모든 공공기관에 통보했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올해 감사위원회 종합감사 대상기관인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의료원,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등은 제외됐다.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이 공공성과 책임성을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잘못된 관행과 도덕적 해이를 바로잡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기관 운영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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