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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열병식]새벽 버스이동, 점심은 빵·소시지…외신이 전한 취재현장

등록 2025.09.03 09:34:56수정 2025.09.03 10: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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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안먼 북부 마오쩌둥 초상화 앞 취재진 배치…자리는 제비뽑기

[베이징=AP/뉴시스]3일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이 열리는 톈안먼광장에 중국 병사들이 모여 있다. 2025.09.03.

[베이징=AP/뉴시스]3일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이 열리는 톈안먼광장에 중국 병사들이 모여 있다. 2025.09.03.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66년 만의 북·중·러 열병식 동석을 앞두고 현지에 기자를 보낸 외신도 분주한 모습이다.

NBC는 3일 "열병식 보도는 몇 시간 전부터 시작됐다"라며 행사 시작 시간은 오전 9시(한국 시간 오전 10시)임에도 새벽부터 현지 파견 기자들이 취재 준비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CNN도 각자 기자들이 오전 2시에 미디어센터에 집결했고, 보안 검색 등 절차를 거쳐 톈안먼 광장까지 버스로 단체 이동했다고 전했다. 광장에서도 검문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CNN은 "광장은 영어 사용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들로 채워져 있었다"라며 이들이 밝은색 트랙 슈츠 차림으로 기꺼이 도움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다고 했다.

현장에는 음식·음료 반입이 금지되며, 대신 중국 당국에서 도시락 가방을 챙겨줬다고 한다. 가방에는 빵과 소시지, 삶은 달걀, 우유, 도브 초콜릿 바 등이 들었다고 CNN은 전했다.

열병식 현장 취재 자리는 제비뽑기로 정했다. NBC는 취재 공간이 광장 북부 마오쩌둥 초상화 바로 앞이라며 몽골, 캄보디아, 영국, 이집트, 러시아 등 기자가 섞여 있다고 보도했다.

현장에서는 열병식 두 시간 전부터 군악대와 행진 군인들의 예행연습이 이뤄졌다. 안내를 맡은 자원봉사자 사이에 어두운 정장 차림의 보안요원이 섞여 있다고 NBC는 설명했다.

열병식 1시간30분여 전인 오전 7시30분(한국 시간 오전 8시30분)께 외국 고위 인사를 태운 버스도 광장에 도착했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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