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4년 연속 안전 우수기관…"스마트 관리로 성과"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평가서 올해도 '우수' 등급

[양산=뉴시스] 경남 양산시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년 연속 우수기관의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양산시는 2022년 '우수', 2023년 '최우수', 2024년 '우수' 등급에 이어 올해도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안정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입증했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 평가는 일반사항, 점검대상 선정, 점검방법, 후속조치, 안전문화 확산 등 5개 분야, 22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새롭게 구성돼 진행됐으며, 시는 경남도 내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경남도에서 추진 예정인 2026년 집중안전점검 후속조치 지원사업에서 최대 3억원 사업비 중 도비 30%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지난 4월14일부터 6월13일까지 61일간 공무원,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관내 재난 및 사고 우려 시설 84곳을 집중 점검했다

올해는 신설된 집중안전점검 가이드라인에 따라 점검이 이뤄졌으며, 시장과 부시장 등이 현장에 직접 참여하고, 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안전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스마트 기술 기반의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효율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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