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퇴치 국제회의 개최…"범죄 대응 공조 체계 구축"
대검, 제32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 개최
26개국·6개 국제기구·국내기관 등 200여명 참가
![[서울=뉴시스]대검찰청은 3일부터 4일까지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제32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09.03 (사진 = 대검찰청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03/NISI20250903_0001933992_web.jpg?rnd=20250903145508)
[서울=뉴시스]대검찰청은 3일부터 4일까지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제32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09.03 (사진 = 대검찰청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대검찰청은 3일부터 4일까지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제32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ADLOMICO)는 1989년 대검찰청이 마약류 범죄에 공동 대처하기 위해 창설한 지역 최대 규모의 마약퇴치 국제회의다. 약 35년간 세계 각국과 국제기구의 지속적 참여를 통해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 마약 국제회의'로 성장했다.
올해는 26개 국가, 6개 국제기구, 국내 18개 유관기관, 각급 검찰청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리는 개회사에서 "최근 마약범죄 조직은 국가 경계를 허물며 마약 유통량을 늘려 우리의 가정과 이웃을 위협하고 있으므로, 마약범죄 퇴치가 국제사회의 공동 과제임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공조수사 체계 구축을 통해 함께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는 각국의 신종 마약류 정보, 암호화 메신저 이용범죄 대응사례, 마약자금 세탁조직 수사사례 등을 공유했고, 초국가적 마약범죄에 더욱 협력하며 실효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검찰 관계자는 "향후에도 국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해외에서 유입되는 마약류를 원천 차단하고, 신종 마약류 등 새로운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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