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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동진감자, 온라인 판매 역대 최대 실적…매출 70%↑

등록 2025.09.04 13: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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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짤·포슬포슬…'전국 소비자 입맛 사로 잡았다'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 '동진수미 햇감자'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 '동진수미 햇감자'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의 대표 로컬푸드인 동진감자가 온라인 시장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며 전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동진감자는 지난 1월부터 8월 말까지 자사 쇼핑몰과 우체국쇼핑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2만 박스, 3억2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판매량 84%, 매출 70%가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이다. 특히 기존 주력 품종인 '수미'에 이어 새롭게 선보인 신품종 '금선'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금선 감자는 수확량이 많고 저장성이 뛰어나 최근 기후변화와 병해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온라인 구매자들은 "갯벌 간척지에서 길러진 덕분에 맛이 짭짤하고 포슬포슬하다"라며 동진감자를 '맛과 신뢰를 갖춘 로컬푸드'로 평가하고 있다.

온라인 판로 확대 역시 실적을 견인했다. 기존 쇼핑몰 프로모션은 물론 지난 5월 첫 TV홈쇼핑 방송에서만 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이후 온라인몰 방문자 수와 재구매율이 동시에 상승하는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이번 성과에는 군과 지역 농가의 긴밀한 협력이 뒷받침됐다. 군은 온라인 판로 개척과 브랜드 홍보를 지원했고, 농가는 품질 향상과 선별·포장 관리에 힘을 기울였다.

양측은 정기 협의회를 통해 판매 전략을 공유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농가와 행정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동 마케팅과 지원책을 강화해 소비자가 먼저 찾는 명품 로컬푸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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