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제1회 농협중앙회장배 파크골프대회' 개최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4일 완주 생강골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농협중앙회장배 농업인 파크골프대회’ 전북지역 예선과 '농심천심 운동'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전북농협 제공) 2025.09.04. [email protected]

[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4일 완주 생강골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농협중앙회장배 농업인 파크골프대회’ 전북지역 예선과 '농심천심 운동'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대한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윤수봉 전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장, 지역 농축협 조합장과 농협중앙회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 현장에서는 경기 외에도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지역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농심천심 운동'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 운동은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고 농업소득 증대와 농촌 활력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농협은 이를 위해 ▲농업·농촌 가치 공감 ▲농업가치 증대 ▲농촌공간가치 증대라는 3대 전략 목표를 제시하고, 스쿨팜·주말농장 확산, 청년농 육성,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 등 10대 실천 과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정환 전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이번 대회가 농업인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농업인의 땀과 정성이 국민 모두의 건강과 농촌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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