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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고흥 쌀' 일본 밥상에 오른다

등록 2025.09.04 1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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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일본서 협약체결…돈키호테 등 2만여 매장서 유통

[고흥=뉴시스] 공영민 고흥군수와 조성문 흥양농협조합장이 일본 마트에서 '프리미엄 고흥 쌀'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제공) 2025.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공영민 고흥군수와 조성문 흥양농협조합장이 일본 마트에서 '프리미엄 고흥 쌀'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제공) 2025.09.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고흥 쌀'이 일본 밥상에 오른다.

4일 고흥군과 흥양농협은 일본의 ㈜간코쿠 노리 재팬(KANKOKU NORI JAPAN Co., Ltd.)과 상호 협력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은 고흥 쌀을 주력으로 향후 3년간 고흥군의 다양한 농수산물을 총 200만 달러 규모로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성문 흥양농협 조합장은 "고흥 쌀의 품질과 브랜드 신뢰도를 일본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간코쿠 노리 재팬 대표는 "현지 유통망과 소비자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긍정적이어서 향후 고흥 쌀 수입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협약과 홍보를 통해 고흥 쌀이 프리미엄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간코쿠 노리 재팬은 연 매출 345억 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일본의 대표적 쇼핑몰 돈키호테와 GC Japan을 포함해 10개국 2만여 개소에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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