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몽골 대통령과 통화…"광물자원·선진기술 협력 확대하자"
새 정부 출범 계기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발전시키기로
![[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9/NISI20250829_0020952021_web.jpg?rnd=20250829190022)
[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08.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첫 통화를 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후렐수흐 대통령이 앞서 취임 축전을 보낸 데 이어 통화로 취임을 다시 축하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두 정상은 1990년 수교 이래 지난 35년간 양국 간 제반 분야에서 협력이 크게 발전한 것을 평가하고,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몽골과 선진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의 호혜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현지에서 독립운동가 이태준 선생 기념관이 개관한 것을 환영하며, 몽골 측 협조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두 정상은 양 국민 간 활발한 인적교류가 한몽 관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는 데 공감하고, 인적 교류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후렐수흐 대통령은 우리나라에서 생활하는 몽골 국민과 자국 노동자들에 대해 이 대통령이 관심과 지원을 보인 데 감사의 뜻도 표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한몽 관계의 새로운 35년을 함께 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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