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충북도립대 새 총장에 천범산 세종시 부교육감 내정

등록 2025.09.05 15:43: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천범산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 (사진=뉴시스DB)

천범산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 (사진=뉴시스DB)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제9대 충북도립대 총장으로 천범산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을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

충북 옥천 출신의 천 내정자는 옥천고, 한국방송통신대, 충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87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과장, 공주대 사무국장,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등을 지냈다.

도 관계자는 "인사위원회에서 대다수 위원들이 풍부한 교육행정 경험과 교육정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도립대 혁신에 기여할 수 있다며 천 후보자를 내정자로 추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천 내정자는 향후 결격 사유 조회 등을 거쳐 늦어도 다음 달 초 임기 4년의 도립대 총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호화 연수' 의혹으로 지난 7월4일 해임된 김용수 전 총장의 후임 공모 절차를 진행했다.

도립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지난달 공모 접수에서 응모한 12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후보자 대학발전방안 발표를 거쳐 천 내정자를 1순위, 김태영 도립대 교수를 2순위로 도 지방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에 추천했다.

김 전 총장은 지난 2월 배우자, 교수 3명과 함께 4박5일 일정으로 1인당 1000만원대 제주 연수를 다녀오면서 교비를 유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

국무조정실을 통해 김 전 총장 등의 비위 사실을 통보받은 도는 추가 감찰을 벌인 뒤 김 전 총장을 해임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충북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지난 7월 도립대 총장실과 예산 담당 부서, 김 전 총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조만간 김 전 총장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