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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 전역에 열대야…서귀포 65일째

등록 2025.09.07 08: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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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지난달 2일 오후 제주시 시민복지타운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0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지난달 2일 오후 제주시 시민복지타운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0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7일 제주 해안가 전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이어졌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아침까지 제주, 서귀포, 성산, 고산 등 해안지역에서 최저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지점별 밤사이 최저기온은 서귀포 28.4도, 고산 28.4도, 제주 28.0도, 성산 26.1도를 기록했다.

올해 열대야 발생 일수는 서귀포가 65일로 가장 많고, 이어 제주 62일, 고산 47일, 성산 42일 순으로 집계됐다.

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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