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장애인 대상 '책나래 서비스' 연중 운영…무료 배달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5/03/27/NISI20250327_0001802674_web.jpg?rnd=20250327154450)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
이 서비스는 국립장애인도서관 지원 사업으로, 도서 자료 대출·반납에 필요한 택배비 전액을 국립장애인도서관이 부담한다.
이용 대상자는 보건복지부 등록 장애인, 국가보훈부 등록 국가유공상이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 인정자다. 1회 최대 10권까지, 최장 30일 동안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주시립도서관과 책나래 누리집에 회원 가입 후 원하는 자료를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로도 신청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6개 도서관에서 시행한 책나래 서비스를 올해는 12개 모든 시립도서관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그 결과 지난 8월 기준 신규 가입자가 전년 대비 197% 증가했고, 서비스 대출 건수는 1062권에 달했다.
박남미 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책나래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독서 생활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 읽는 도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혁신적인 독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은 지난해 '책나래 서비스 우수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돼 국립장애인도서관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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