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국회 예산 총력·안전 최우선 당부
간부회의서 국가예산·세제 개편·방사능방재 훈련·집중호우 대응

권익현 부안군수(사진=뉴시스 DB)
권 군수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 심의 단계에 들어섰다"면서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조성, 가력항 선착장 확장,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 등 주요 사업이 반영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백산성지 역사문화권 조성 등 신규 5개 사업이 포함돼 내년도 국가예산 6000억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국회 본회의 통과까지 흔들림 없이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세제 개편안과 관련해서는 "인구감소 지역·비수도권 기업 세제 감면, 빈집 정비 시 재산세 감면 등이 담겼다"면서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속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10일 예정된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에 대해서는 "원전 인근 지역인 우리 군은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주민 대피 절차, 유관기관 협력, 의료 지원 등 실질적 훈련을 추진하고 드러난 미비점은 반드시 보완하라"고 지시했다.
권 군수는 또 "최근 집중호우 등 이상기변이 잦아지고 있는 만큼, 비상근무 체제를 정비하고 현장 대응을 강화해 군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선제적 대응을 거듭 주문했다.
이어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모든 부서가 군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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