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과정 신청자 모집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 청년지원센터가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구직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않은 만 18세~34세 청년이며 정읍시에 거주 중이라면 45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0월28일~12월1일 열리는 이번 교육 과정은 올해 마지막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오후에 걸쳐 총 40시간이 진행된다.

수강생은 오전반과 오후반 중 선택할 수 있고 이수 기준을 충족하면 50만원의 활동지원비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사회 진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일대일 맞춤형 상담 ▲MBTI 검사 및 퍼스널컬러 진단 ▲심리검사 ▲원데이 클래스 ▲모의면접과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교육 ▲스피치 교육 ▲MZ세대 맞춤형 노동법 교육 ▲직업적성 검사 등이다.

신청은 '네이버폼'이나 '고용24'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청년지원센터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과정이 진로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5년 마지막 과정인 만큼 많은 청년이 참여해 성장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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