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성북구 지원 받아 '인생상상 멘토링' 본격 추진
인문·예술 분야 전문 시니어 멘토
청소년 멘티 대상 교육
![[서울=뉴시스] 서경대 '인생상상 멘토링' 운영을 위해 멘토들이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서경대 제공) 2025.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8/NISI20250908_0001937937_web.jpg?rnd=20250908161214)
[서울=뉴시스] 서경대 '인생상상 멘토링' 운영을 위해 멘토들이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서경대 제공) 2025.09.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생상상 멘토링'은 인문·예술 분야의 전문 역량을 지닌 시니어 멘토와 다양한 가능성을 품은 청소년 멘티가 만나, 서로의 삶을 나누며 세대 간 공감과 창의적 성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성북구 내 아동·청소년 기관을 발굴하고, 인문·예술을 매개로 한 멘토링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올해는 5개 멘티 그룹이 구성됐으며 이에 맞춰 멘토가 최종 매칭됐다. 선발된 멘토는 지난 3일 진행된 '멘토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멘토링 운영에 필요한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해당 교육에는 개인정보보호, 행정 실무, 성인지 감수성 등 멘토링 활동에 필수적인 사전 이론과 실무 교육이 포함됐다. 교육을 마친 멘토들은 9월 2주 차부터 11월 4주 차까지 약 3개월간 총 50회의 멘토링을 진행한다.
사업 운영 중에는 멘토링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현장 모니터링과 사후 효과성 조사도 병행될 예정이다.
본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서경대 일반대학원 문화예술학과 김민하 교수는 "'인생상상 멘토링'은 문화예술적 체험을 넘어, 세대 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존중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적 교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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