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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폭행 혐의' 프로야구 선수 출신 부산 조폭 BJ 영장

등록 2025.09.08 16: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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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전직 야구선수이자 부산 지역 조직폭력배인 30대 BJ가 가정폭력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최근 가정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A(3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아내를 폭행하는 등 가정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 대한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9일 열릴 예정이다.

앞서 A씨는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지난달 초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가정폭력 신고는 과거에도 수차례 접수된 바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A씨는 부산의 한 폭력 조직에 소속돼 있으며, 인터넷 방송 활동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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