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세대 공감 캠페인·특강 등 ‘청렴문화’ 확산 주간 운영

영천시, 출근길 청렴충전 캠페인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세대 공감 캠페인 등 ‘청렴문화’ 확산 주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부터 12일까지 한 주간 전 직원과 시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실천 의지를 다진다.

이틀간 간부 공무원들이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충전 캠페인을 벌이고, 최기문 시장은 소통 간담회를 열어 세대 전환기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찾는다.

시민회관에서는 ‘청렴 바이브(VIBE)’ 행사를 개최해 시민 감사관과 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 국민권익위원회의 특강, 부서별 청렴 과제 영상 상영 등을 진행한다. 

또 간부 공무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으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사례를 공유하며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이 기간 시청 홈페이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청렴 퀴즈왕 이벤트’도 개최한다. 간단한 OX 퀴즈를 통해 시민 의식을 높이고 선착순 150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준다.
 
최기문 시장은 “직원들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렴 의지를 다지고 이를 확산해 신뢰받는 청렴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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