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대위 부위원장에 신용한…불붙은 충북지사 선거전
민주당 3대 특검 종합특위 위원 선임도
내년 지선 도지사 후보 입지 선점 해석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익보호자 2호 신용한씨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권익보호위원회 기자간담회에 자리하고 있다. 2025.01.17.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17/NISI20250117_0020665319_web.jpg?rnd=20250117113627)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익보호자 2호 신용한씨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권익보호위원회 기자간담회에 자리하고 있다. 2025.01.17. [email protected]
지방시대위원회는 9일 '5극3특 중심 국가균형성장' 정책 추진을 위해 각계 인사 14명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했다. 임기는 2년.
지방시대위원회는 기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를 통합한 대통령 직속 기구로, 정부의 균형성장과 자치분권 정책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선임된 민간위원 외에 정부 14개 부처 장관, 지방자치단체 4대 협의체 대표자 등 모두 39명이 참여한다.
충북 출신으로는 신 교수와 함께 박지우 한국골재협회 법무지원팀장이 이름을 올렸다.
신 교수는 장관급인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과 기업 최고경영자를 거치며 쌓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가진 인물로 꼽힌다. KTV 경제 방송 앵커, 대학교수로서 이론을 갖춘 실물경제 전문가라는 평가다.
민주당 공익제보자 2호인 그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당내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종합특위는 김건희·내란·해병대원 특검의 3대 특검 수사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주당 당내 특위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발탁이 내년 지방선거 충북지사 후보군으로 꼽히는 신 교수가 후보 입지를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정치 유튜브 활동과 지역 정책제안 포럼을 발족하며 정치 보폭을 넓히고 있는 그가 지역균형발전 콘트롤타워인 지방시대위원회에서의 경험으로 도지사 선거에 도전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내년 지선 충북지사를 향한 여권 후보자 경쟁도 심화될 전망이다. 재선을 노리는 국민의힘 소속 김영환 지사가 각종 돌출 악재에 고전하는 가운데 여야 경쟁 후보군은 활발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김 지사와 같은 국민의힘에서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서승우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윤희근 전 경찰청장 등의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노영민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범덕 전 청주시장이 자천타천 후보군으로 꼽힌다.
신 교수는 인선 발표 뒤 "지방소멸을 막고 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며 "그동안 쌓아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한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루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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