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의회, 물 부족 강릉시에 생수 2400병 기탁 '따뜻한 응원'
![[안양=뉴시스] 안양시의회가 가뭄 겪는 강릉시에 생수 2400병 맡긴 가운데 시 의원 모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의회 제공).2025.09.0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9/NISI20250909_0001939230_web.jpg?rnd=20250909194135)
[안양=뉴시스] 안양시의회가 가뭄 겪는 강릉시에 생수 2400병 맡긴 가운데 시 의원 모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의회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가 9일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 부족 사태를 겪는 강릉시에 생수(2ℓ) 2400병 전달했다.
강릉시는 최근 이례적인 가뭄으로 주요 수원이 마르면서 제한 급수를 하고 있다. 급수차를 동원한 긴급 공급이 이뤄지고 있으나, 시민들의 불편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전달된 생수는 강릉시를 통해 지역의 급수 취약 계층과 긴급 지원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양시의회와 강릉시의회는 지난 1996년 친선 결연을 하고 꾸준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박준모 의장은 "강릉시의 물 부족 사태는 시민들의 일상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매우 안타깝다"며 "오랜 친선 결연 관계를 맺어온 강릉시의회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의원 모두가 뜻을 모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작지만, 정성이 담긴 이번 지원이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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