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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숙원 해결…국도7호선 삼척IC 교차로 개선사업 준공

등록 2025.09.10 09: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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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사고 위험 줄이고, 교통 흐름·보행 안전 크게 개선

지난 9알 준공된 국도7호선 삼척IC 교차로.(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9알 준공된 국도7호선 삼척IC 교차로.(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국도7호선 삼척IC 교차로 개선사업이 마침내 지난 9일 준공됐다.

복잡했던 도로 구조가 정리되면서 시가지 교통 흐름이 한층 원활해지고, 도시의 첫인상도 달라졌다는 평가다.

삼척IC 일대는 수십 년간 지하통로와 평면도로가 뒤섞인 기형적 구조로 인해 운전자 혼란과 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외지 운전자들 사이에서 “길이 복잡해 진입 후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는 불만이 지속되며 대표적 교통 병목지점으로 꼽혔다.

이번 개선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2024년 3월 착공, 총 90여억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시는 설계 단계부터 단순하고 직관적인 도로 구조를 목표로 삼아, 동부아파트 앞과 강원대 삼척캠퍼스(종합운동장) 앞에 각각 평면 교차로와 회전교차로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동해방향 진입과 시가지 진입이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이어지게 됐다.

보행 안전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차량 통행이 많은 국도7호선 동부아파트 앞에는 방범시설과 조명을 갖춘 지하보도가 새롭게 조성돼 차량과 보행자 동선이 분리됐다. 이에 따라 보행자 안전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교통 흐름도 눈에 띄게 나아졌다. 시범 운영 기간 시민들은 “길이 명확해졌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초행길 운전자들의 불필요한 유턴과 급정거도 크게 줄었다는 분석이다.

삼척시는 이번 교차로 개선이 단순한 도로 정비를 넘어, 삼척해변·복합체육공원·강원대 캠퍼스·시가지 중심부를 연결하는 도시 교통축을 재정비한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단기간 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면서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결과물을 도출해 행정적으로도 모범적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차로 개선 하나가 도시의 이미지를 바꿀 수 있다는 점을 이번 사업이 잘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교통과 도시 구조의 균형을 맞추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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