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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국립공원 동대산 탐방로, 예약제 시행

등록 2025.09.10 16: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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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 오대산국립공원 내 동대산 정상.(사진=오대산 사무소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 오대산국립공원 내 동대산 정상.(사진=오대산 사무소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 이순철 기자 =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은 진고개~동대산~동피골 4.4㎞ 구간 탐방로에 대해 가을 성수기 탐방객 밀집을 대비해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대산 탐방로 예약제는 2016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탐방로 인근 특별보호구역 산양 등 동식물 보호 및 사전예약을 통한 건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된 제도다.

입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예약방법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통해 방문일 전날 오후 2시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1일 최대 입장 가능 인원은 710명으로 제한되며, 방문 당일 예약 미달 시 진고개탐방지원센터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10월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진고개탐방지원센터 앞에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산양이 그려진 손거울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동대산 예약제의 목적과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박용우 탐방시설과장은 “자연 보전과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을 위해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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