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추석·영산강축제 연계 '상생페이백'…"최대 30%"
골목상권·전통시장 전체로 참여 범위 확대
![[나주=뉴시스]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왼쪽)이 지난 14일 오전 빛가람동 한전KDN사거리에서 열린 '설맞이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14/NISI20250114_0020661743_web.jpg?rnd=20250114153444)
[나주=뉴시스]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왼쪽)이 지난 14일 오전 빛가람동 한전KDN사거리에서 열린 '설맞이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추석 명절과 영산강축제 기간 골목상권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상생 페이백 행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와 참여 상점이 할인 금액을 공동 부담해 소비자에게 최대 30%까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캐시백은 모바일 지역 상품권 플랫폼 'chak(착)' 앱을 통해 간편하게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상점은 나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 가맹점 가운데 행사 기간 10% 이상 할인이 가능해야 한다.
선착순 접수를 원칙으로 최대 500곳까지 선정하며 신청 업소가 과다할 경우 할인율과 업종 안배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12일부터 19일까지다. 나주시 누리집 또는 담당 부서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청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상생 페이백 행사는 단순한 소비 이벤트를 넘어 행정과 민간이 함께 손잡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상생의 모델"이라며 "시민들에겐 실질적인 혜택을, 상점에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일부 상점가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진행한 행사에서는 한정된 구역과 지류 상품권 지급 방식으로 특정 상권만 혜택을 본다는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었다.
시는 올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전체로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참여 상가 모집을 통해 추진한다.
나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추석 대목과 축제 특수를 지역 상권에 연계시켜 소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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