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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동시장개척단, UAE 두바이서 117억 계약 성과

등록 2025.09.12 11: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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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성남시 중동시장개척단에 참여한 기업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해외 바이어와 일대일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제공)2025.09.1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뉴시스]성남시 중동시장개척단에 참여한 기업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해외 바이어와 일대일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시가 파견한 중동시장개척단이 189억원 규모의 상담과 117억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31일부터 3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메디바이오 분야 중소기업 14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보냈다.

이번 두바이 상담회에는 현지 메디바이오 분야 바이어 33개사가 참여해 총 6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뷰티 디바이스 제조업체 프리윈드와 개량신약 개발업체 바이오아쳐스는 각각 UAE 의료장비 공급업체 도라 메디컬 이큅먼트(Dorar Medical Equipment), 알제리 무역업체 사르파 아말 엘 티하라(Safir Aamal el Tijara)와 제품 구매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실질적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 상담과 MOU 체결 성과가 실질적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지사화, 규격인증 지원 등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성남시는 4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1233억원, 8월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통해 318억원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는 등 해외시장을 공략, 올들어 지금까지 427건, 174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성남시는 앞으로 10월 말레이시아 뷰티엑스포, 11월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내년 1월 CES 2026 성남관 참가 등 해외 전시회 단체 참가를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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