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미르치과병원, '포스텍 창업 활성화 기금 1억 기부'…약정식
2016년 장학금 1억원에 이어 창업 활성화 기금 1억원 출연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 미르치과병원이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에 창업 활성화 기금으로 2026년부터 10년간 매년 1000만원씩 총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 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기금 약정식을 연 후 방석윤(왼쪽) 미르치과병원 대표 원장과 김성근 포스텍 총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스텍 제공) 2025.09.1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2/NISI20250912_0001942157_web.jpg?rnd=20250912141106)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 미르치과병원이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에 창업 활성화 기금으로 2026년부터 10년간 매년 1000만원씩 총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 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기금 약정식을 연 후 방석윤(왼쪽) 미르치과병원 대표 원장과 김성근 포스텍 총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스텍 제공) 2025.09.12.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 미르치과병원이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에 '창업 활성화 기금' 조성을 위해 2026년부터 10년간 매년 1000만원씩 총 1억원을 기부하기로 하고, 지난 11일 기금 약정식을 열었다.
기금은 경북권 대학(원) 학생의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포스텍 창업 경진대회 상금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돕고, 지역 사회와 관련한 성과를 창출하는 기반이 될 예정이다.
병원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1000만원씩 10년간 총 1억원을 포스텍 '미르치과병원 장학 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장애를 가진 우수 대학원생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며, 지난해까지 총 32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이번 창업 활성화 기금까지 포함하면, 미르치과병원은 포스텍에 2억원을 기부하게 된 것.
방석윤 미르치과병원 대표 원장은 "지역 대학과 학생들의 창업 도전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르치과병원은 포스텍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장학금, 복지관 의료 봉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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