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 모델 발굴'…19일 제주형 노사관계 거버넌스 세미나

[제주=뉴시스] 제주형 노사관계 거버넌스 세미나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 지방노동위원회는 제주대학교 법과정책연구원과 19일 제주시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제주형 노사관계 거버넌스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노동시장 환경에서 지역 맞춤형 노사관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상호 성공회대 초빙교수는 '국민주권정부의 노동정책 방향과 5년 국정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현 정부의 노동정책 비전과 실행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고승한 전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원장의 '제주도의 노동정책 방향과 전략', 권오성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인구구조 변화와 노동법의 대응과제-정년연장을 중심으로', 이순국 제주연구원 박사의 '제주지역 관광산업 노동실태 및 개선과제-관광숙박업을 중심으로' 등의 주제 발표가 각각 세션에서 이뤄진다.

금정수 제주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제주 노동시장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노사 간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하는 중요한 장이 된다"며 "노동자 권익 보호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제주형 노사관계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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