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투입' 부산 전력반도체 공장 착공…내년 2월 준공
기술 혁신형 기업 NFS의 첫 공장 건립
![[부산=뉴시스] 네이처플라워세미컨덕터(NFS)의 전력반도체 공장 조감도 (그림=부산시 제공) 2025.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6/NISI20250916_0001944154_web.jpg?rnd=20250916081459)
[부산=뉴시스] 네이처플라워세미컨덕터(NFS)의 전력반도체 공장 조감도 (그림=부산시 제공) 2025.09.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16일 기장군에서 네이처플라워세미컨덕터(NFS)의 전력반도체 공장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력반도체 파워 위크(9월14~19일)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차세대 전력반도체 기업인 NFS의 첫 공장 건립을 알리는 자리다. NFS는 2022년 창업한 기술 혁신형 기업으로, SiC(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 분야를 선도할 대표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한다.
이번 투자는 2023년 7월 전력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약 100억원을 투입, 부지 4239㎡에 연면적 1400㎡ 규모의 생산 공장을 건립하는 것이다.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특화단지 지정 이후 ▲맞춤형 지원방안 발표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 ▲전력반도체센터 제2팹 건립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 수출용신형연구로(기장로)의 조속한 준공과 중입자도핑기술(NTD) 개발을 위한 추가 예산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신훈규 NFS 대표는 "전력반도체 글로벌 기술 선도를 위한 부산시의 지원에 힘입어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지역경제의 전환점이 되는 첨단기업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NFS와 같은 혁신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동남권 산단 내 수출용신형연구로, 중입자가속기치료센터 등 대규모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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