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 대통령, 몽골 전통축제 '나담' 관람…후렐수흐 대통령 "李 참석 감사"

등록 2026.07.11 14:43:51수정 2026.07.11 15:10:24

李 축제 주빈으로 참석…김 여사와 망원경 보며 개막식 관람

[울란바타르=뉴시스] 조성봉 기자 = 몽골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1일(현지 시간) 울란바타르 국립체육경기장에서 열린 나담축제 개막식에서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2026.07.11. suncho21@newsis.com

[울란바타르=뉴시스] 조성봉 기자 = 몽골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1일(현지 시간) 울란바타르 국립체육경기장에서 열린 나담축제 개막식에서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2026.07.11. [email protected]


[울란바타르=뉴시스]조재완 기자 = 몽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몽골 최대 전통 축제인 '나담'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를 관람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울란바타르 국립체육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에 김혜경 여사와 함께 참석해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나란히 귀빈 관람석에 자리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축제의 주빈으로 참석했다.

개막식은 '구백기'로 불리는 전통 의장기 게양과 기마 의장대 입장으로 시작됐다. 이어 후렐수흐 대통령이 경기장 중앙 연단에서 개회사를 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해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해 준 데 감사하다"고 언급하자, 이 대통령 부부는 자리에서 박수로 화답했다.

몽골 국가가 연주되자 이 대통령 부부도 자리에서 일어나 정면을 응시했고, 국가가 끝난 뒤에는 다시 박수를 보냈다. 이후 성화 점화와 '불의 춤' 등 전통 공연이 이어졌고, 칭기즈칸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무대 상단에 봉안되며 개막 분위기가 고조됐다.

본 공연에선 기마 행렬과 지역별 전통 공연이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망원경을 들여다보거나 김 여사, 후렐수흐 대통령과 간간히 대화를 나누며 관람했다. 말 탄 기수와 어린이 행렬이 관람석 앞을 지날 때는 손을 흔들며 호응했고, 낙타 행렬과 어린이 공연 장면에서는 몸을 앞으로 기울여 유심히 지켜보는 모습도 보였다.

태극기와 몽골 국기를 든 기수들이 경기장을 돈 뒤 이 대통령 내외 앞에서 대형 국기를 흔들며 인사하자 이 대통령 내외는 박수로 화답했다. 약 두 시간 가량 진행된 개막식이 마무리되자, 이 대통령은 몽골 대통령 내외와 함께 퇴장하며 현지 인사들과 인사를 나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