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7월 집중호우 피해 주민에 추석 전 긴급지원금
285명 대상 5억5000여만원…공공시설 피해 연내 복구 노력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폭우가 쏟아진 17일 세종시 조치원읍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정문 인근 도로가 물에 잠겨 차량들이 침수돼 있다. 2025.07.17.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7/NISI20250717_0020893239_web.jpg?rnd=20250717143803)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폭우가 쏟아진 17일 세종시 조치원읍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정문 인근 도로가 물에 잠겨 차량들이 침수돼 있다. 2025.07.1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지난 7월 집중 호우 피해를 본 주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 지급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긴급지원금 규모는 총 5억4649만8000원이다. 세종시는 지난 7월 16∼20일 최대 417㎜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세종에서는 주택·소상공인 침수 등 피해 36건, 농경지 등 4.1㏊ 침수·유실이 발생했다.
이에 따른 사유 시설 피해액은 3억8000여만원, 공공시설 피해 규모까지 더하면 약 6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소상공인·농업인 등 피해가 확인된 주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위로금을 포함해 총 5억4649만8000원(국비 3억7171만4000원, 시비 1억7478만4000원)이다.
재난지원금은 피해 규모에 따라 차등지급될 예정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추석 전 조기 지급을 통해 호우 피해를 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할 것"이라며 "공공시설 피해도 연내 신속하게 복구를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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