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성창업교육, 'AI크리에이터' 배출…15명중 14명
로컬마케팅 크리에이터…수료생 14명 창업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7/08/NISI20220708_0001037747_web.jpg?rnd=2022070815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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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가 운영한 여성 창업 교육과정에서 참가자 15명 중 14명(93%)이 인공지능(AI) 크리에이터 분야 창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제주로컬 마케팅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선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 플랫폼 활용, 창업 아이템 구체화, 실무형 콘텐츠 제작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이후 체계적인 사후 관리도 이뤄졌다. 센터는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와 연계한 멘토링·컨설팅으로 사업 초기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연계해 창업 육성학교를 수료하고 투자설명회(IR) 대회에 진출했다. 제주지식재산센터와의 협력으로 지식재산권(IP) 창업교실을 수료해 지식재산역량 확보하기도 했다.
수료생들은 서귀포시가 개최한 영상공모전에서 우수작품 크리에이터로 선정됐다. 11월 킨텍스 박람회에 참가해 전국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도 마련했다.
도는 상시 컨설팅, 정기 창업 클리닉, 판로 확대 지원 등 다각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이번 과정은 여성 창업자들이 인공지능 기반 역량을 토대로 실질적인 창업 성과를 달성한 모범 사례"라며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디지털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확대해 교육에서 창업, 성장, 지속 지원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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