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대구 롯데-삼성전, 구장 시설물 파손으로 취소(종합2보)
NC-SSG 더블헤더 1차전·수원 LG-KT전, 우천 취소
![[서울=뉴시스]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2025.07.1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9/NISI20250719_0001897171_web.jpg?rnd=20250719152003)
[서울=뉴시스]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2025.07.18. *재판매 및 DB 금지
17일 오후 6시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는 경기장 시설물 파손과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삼성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라이온즈파크 1루측 관중석(익사이팅존) 그물망 지지대가 심각한 돌풍으로 인해 넘어지면서 현재 수습 중인 상황이다. 우천으로 관중 입장이 지연돼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삼성의 다음 홈 경기는 23일 두산 베어스 전이다.
삼성 관계자는 "다음 홈 경기까지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삼성전은 예비일인 24일로 편성됐다.
이날 오후 3시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더블헤더 1차전은 경기 직전부터 쏟아진 비로 인해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경기 개시 시간 직전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해 경기 시작이 지연됐고, 40분 넘게 기다려도 비가 그치지 않아 결국 취소되고 말았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비가 그치면서 NC와 SSG의 더블헤더 2차전은 정상 개최될 전망이다. SSG는 문승원을, NC는 신민혁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날 오후 6시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개최 예정이던 LG 트윈스-KT 위즈의 경기도 비로 순연됐다.
이 경기는 18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더블헤더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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