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철도사업 염원 10만명 서명부 국토부 전달
![[파주=뉴시스]김경일 파주시장과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이 파주시민 염원이 담긴 10만인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파주시 제공)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9/NISI20250919_0001947747_web.jpg?rnd=20250919091709)
[파주=뉴시스]김경일 파주시장과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이 파주시민 염원이 담긴 10만인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파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7개월에 걸쳐 지역구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들과 함께 서명운동을 전개해 총 10만1198명의 서명을 받아 목표 인원 10만 명을 초과 달성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꾸려진 시민추진단이 전철 역사, 광장, 축제 현장 등에서 직접 서명운동을 주도하면서 시민 참여의 의미를 높였고, 인접 지역인 고양시 덕이동에서도 3호선 유치에 공감하며 주민 1만여 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시는 그동안 여러차례 국가계획에 반영되며 2기 신도시 광역교통 문제 해결 대안으로 인정받은 '3호선', 간선도로 기능이 상실된 국도 1호선 대안으로 평가받는 '통일로선', 철도 소외지역인 경기서북부의 획기적 교통대책이 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에이치(H) 노선', 평화시대 한반도 교통·물류 확충을 대비한 'KTX 파주연장’ 등 총 4개 철도사업을 건의한 상태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접경지역은 그동안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지역이기도 하지만 앞으로 평화시대 한반도의 중요한 거점이 될 지역으로 미래를 위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접경지역의 희생과 미래가치에 대해 정부도 공감하고 있는 만큼 철도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