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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책박물관, 김혜정 작가 초청 강연…가족 참여 행사도

등록 2025.09.19 11: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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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오후 2시 송파책박물관 1층서 강연

[서울=뉴시스] 송파책박물관. 2025.09.19. (사진=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파책박물관. 2025.09.19. (사진=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11월까지 송파책박물관에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대상 교육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6일 오후 2시 송파책박물관 1층 어울림홀에서 김혜정 작가를 초청해 '책문화 강연'을 개최한다. 주제는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다. 과거를 후회하는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선사하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김혜정 작가는 아동·청소년문학 작가로 2008년 '하이킹 걸즈'로 데뷔해 제1회 블루픽션상을 수상했다. 이후 '판타스틱걸', '학교 안에서' 등 청소년 소설과 '우리들의 에그타르트', '공룡친구 꼬미' 등 동화를 펴냈다. 대표작 '오백 년 째 열다섯'은 여러 기관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

9월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는 가족 관람객 대상으로 주말 교육 2종을 운영한다. 수강료는 어린이 1인 3000원이다.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조선의 세책점으로 오세요!'는 송파책박물관의 인기 교육이다. 상설 전시 1부 '향유'와 연계해 조선시대 책문화 발전상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요리조리, 우리는 책 요리사'는 6~7세 아동을 동반한 가족 대상 문화 예술 교육이다. 책 만드는 방법을 비빔밥 만드는 요리과정에 빗대 책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책 읽기 좋은 계절을 맞아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책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송파책박물관을 통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경험하며 즐거운 가을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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