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도 스키점프대 역주행"…평창서 '레드불 400' 대회
5개 부문…1000명 선수 참가
올림픽 유산 활용…지역 관광 활성화
![[평창=뉴시스] '레드불 400 평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7/22/NISI20240722_0001608765_web.jpg?rnd=20240722115614)
[평창=뉴시스] '레드불 400 평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20일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2025 레드불 400 평창'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레드불 400'은 2011년 오스트리아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적인 익스트림 러닝 대회다. 최대 38도 경사의 스키점프대를 역주행해 건물 40층 높이의 결승점에 가장 먼저 도착해야 우승한다.
평창에서는 2019년 국내 최초로 개최된 이후 올림픽 유산 시설을 활용한 대표적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에는 약 100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개인전(남·여) ▲2인 릴레이(남·혼성) ▲4인 릴레이(여)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내년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레드불 400'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대회 당일에는 ▲스키점프대 튜브 슬라이드 ▲바이애슬론 사격 체험 ▲지역 먹거리 체험 부스 ▲레드불 파트너사 체험 공간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심재국 군수는 "올림픽 도시 평창에서 열리는 '레드불 400 평창' 대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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