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프랑스 등 10개국 참여…부산국제공연예술제 26일 개막
해외초청작 등 총 28개 작품으로 구성
첫 날 공식 행사서 '댄싱제너레이션' 선보여
![[부산=뉴시스] 부산 금정문화재단은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제'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금정구 온천천 및 부산대학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사진=금정문화재단 제공) 2025.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9/NISI20250919_0001948412_web.jpg?rnd=20250919165311)
[부산=뉴시스] 부산 금정문화재단은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제'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금정구 온천천 및 부산대학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사진=금정문화재단 제공) 2025.09.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금정문화재단은 2017년 금정거리예술축제를 시작으로 현재 부산국제공연예술제를 운영하고 있다. 거리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술가에게는 창작과 교류의 장을, 시민에게는 일상 속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예술제는 매년 다양한 국가의 해외예술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콜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대만 등 총 10개 국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해외초청작, 국내초청작,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 등 총 28개 작품으로 구성된다.
26일 열리는 공식 행사에서는 금정구민이 직접 참여한 댄스 프로그램 ‘댄싱제너레이션’을 선보이며 축제를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약 40명의 구민이 2개월간의 워크숍을 통해 함께 만들어낸 이 무대는, 예술을 통한 지역 공동체의 협력과 참여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댄싱제너레이션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운영하는 '금정아트마켓', 재단 공모사업의 연계로 '조물조물: 꾸꾸꾸' 전시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홍길 금정문화재단 상임이사는 "공연예술은 도시의 일상과 문화를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민이 예술을 더 가깝게 느끼고, 문화의 주체로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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