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도, 추석 연휴 상하수도 특별 관리…"종합상황실 가동"

등록 2025.09.22 11:29: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뉴시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3일부터 9일까지 상하수도 종합상황반을 24시간 비상체제로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급수대책반은 주·야간 교대 인력 4개반 53명을 편성해 행정시와 합동으로 운영한다. 급수 문제 발생 시에는 8t급 급수차 2대와 2t급 급수차 2대를 활용해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하수처리 부문에서는 주간 16명, 야간 14명으로 구성한 비상대기반을 운영한다. 중앙감시실을 중심으로 하수처리시스템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원격감시시스템(TMS)을 통해 방류수 수질을 관리한다.

상하수도본부는 이에 앞서 지난 17일부터 도내 상수도 시설 589곳에 대한 사전 점검과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정수장 17곳, 지하수원 387곳, 담수장 2곳, 저수지 6곳, 용천수 9곳, 배수지 168곳이다. 기계·전기설비 상태, 소독약품 투입 설비 가동 여부, 잔류염소 유지 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10월3일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좌재봉 상하수도본부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도민과 관광객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수돗물 공급과 하수처리를 빈틈없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