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갱년기 여성건강 교실 성과…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25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전국 우수기관 선정

윤병태 나주시장(왼쪽 세 번째)이 '2025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나주시보건소장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보건소가 갱년기 여성을 위한 체계적인 예방 관리 교실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보건소와 보건의료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한의약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사례를 발굴했다.
나주시보건소는 중년에 접어든 지역 갱년기 여성들의 건강 문제를 분석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한의약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한방 기공 체조, 한의약 건강 강좌, 아로마요법,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웰다잉((Well Dying·존엄한 죽음) 프로그램을 결합한 맞춤형 건강관리 교실이다.
참여자의 건강 지식 향상과 쿠퍼만 갱년기 지수(KMI) 감소 등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건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의약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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