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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해킹 직격탄…SKT, 작년 영업익 41% 줄었다(종합)

등록 2026.02.05 16:00:21수정 2026.02.05 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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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7조·영업익 1조…전년 동기 대비 4.7%·41.1%씩 감소

4분기 매출 4.3억·영업익 1191억…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53.1% 줄어

4분기부터 차츰 가입자 회복 추세 5G 가입자 1749만 기록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 관련 민관합동조사단이 조사 결과를 발표한 4일 서울 종로구 SK텔레콤 대리점 모습. 2025.07.0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 관련 민관합동조사단이 조사 결과를 발표한 4일 서울 종로구 SK텔레콤 대리점 모습. 2025.07.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SK텔레콤이 지난해 유심 해킹 사고 여파로 연간 영업이익이 40% 넘게 줄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7조992억원, 영업이익 1조73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4.7%, 41.1%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전년 대비 73.0% 줄어든 3751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12조511억원, 영업이익은 811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11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1% 줄었다. 매출액은 4조3287억원으로 4.1% 감소했다.

연간 기준 AI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은 5199억원으로 전년 대비 34.9% 성장했다. 서울 가산과 경기 양주 데이터센터의 가동률 상승 및 판교 데이터센터 인수 등에 힘입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4월 유심 해킹 사고가 드러나면서 가입자 이탈이 발생했다. 이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5G 가입자는 작년 말 기준 1749만명으로 3분기 대비 약 23만명 늘었다고 설명했다. 초고속 인터넷 등 유선 가입자도 4분기 들어 사고 이전의 순증 규모를 회복했다.

박종석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고객 신뢰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단단히 다지는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며 “올해는 통신과 AI 사업 전 영역에서 고객가치 혁신에 나서 재무실적 또한 예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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