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북학교 운영위 "악성민원 극심…교권보호 필요"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강북학교 운영위원장협의회가 2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시의회 제공) 2025.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3/NISI20250923_0001951315_web.jpg?rnd=20250923161654)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강북학교 운영위원장협의회가 2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시의회 제공) 2025.09.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강북학교 운영위원장협의회는 2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권보호와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끊이지 않는 악성 민원으로 교권이 심각하게 침해 당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마저 위협받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일부 학부모의 무분별한 민원과 부당한 요구로 정상적인 교육 활동이 저해되고 있다"며 "이 때문에 교사와 학생 모두가 심리적,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악성민원으로부터 교사와 학교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명확한 지침과 실질적인 법적 근거를 마련해 달라"며 "학생의 학습권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고, 민원으로 인한 수업 방해나 학교 운영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 대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과도하고 악의적인 민원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엄정 대응해야 한다"며 "교육청과 학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모두가 협력해 건전히고 싱호 존중하는 민원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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